성형외과 가서 상담 하는데 이것저것 설명도 많고 이럴땐 얼마 저럴땐 얼마, 요럴땐 얼마 등등 금액도 다양하니까 금액 따로 적어둔 팜플렛 같은거 없나 싶어서 "저.. 혹시 팜플렛 같은거 있나요...?" 하는데 "왜요오? 팜플렛 있으면 뭐가 달라져요?" 라고 실장이 이러길래 그냥 무섭고 눈치 보이고 해서 "어어... 엄마랑 얘기도 해보고 결정해볼까 싶어서요..ㅎ" 하니까 "아~ 팜플렛은 없어요~" 하ㄷㅓ라고요..
제가 성형외과 초짠데 상담 받은 다른 병원에서는 저렇게 물어보면 "아! 팜플렛은 없고! 제가 적어드릴게요!" 이러던디, 왜요? 팜플렛 있으면 뭐가 달라져요? 이거 기분 나빴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어요ㅠ